브라질월드컵,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대한 오해와 코파아메리카

브라질월드컵,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대한 오해와 코파아메리카

 

 

 

 

흔히들 사람들은 말한다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마스체라노의 멱살잡이 하드캐리였다고

아르헨티나는 축구의 신인 메시를 뒷받쳐주지 못한다고

하지만 나는 절반은 공감하지만 사람들이 보지못하는 부분을 얘기하고싶다

 

 

 

 

 

사람들은 메시를 실력을 너무나도 인정하는 나머지 아르헨티나 동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메시만 아르헨티나를 이끌었을까? 숨은 일등공신은 다른곳에 있다

 

사람들은 안다. 토너먼트에서의 승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비'라는 것을

하지만 사람들은 너무나 메시만을 보고서 그가 아르헨티나를 모두 이끌었다고 얘기하는 우를 범한다

 

아르헨티나는 실제로 지지않는 팀이었다. 독일에게 패하기 전까지

조별리그 3승, 토너먼트 무실점 절대 약한 팀이 아니고 강팀이다

 

지지않는 팀이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아르헨티나의 1점차의 꾸역승이라고 평가절하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2010년 스페인을 잊어버린 것 같다

스페인은 압도적인 점수차로 이기지 않았다. 스페인은 토너먼트 모든 경기에서 1대0승리를 통해 우승을 가져갔다

 다만 1골을 넣고 골을 먹히지않고 승리했을뿐이다

 

 

사람들이 아르헨티나를 욕했던 이유는 결승전에서 나온 수차례 공격진의 실수나

월드컵 내내 최고의 아르헨티나 공격진이 제대로 활약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메시만이 캐리하는 팀이 아닌

아르헨티나는 틀림없는 강팀이다

코파아메리카 우승예상순위1위이고

현재 네이마르, 수아레즈가 빠진 브라질, 우루과이이기 때문에

사실상 우승을 못하면 존심상하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물론 축구는 모르는 것이고 칠레가 선전하고 있지만

아르헨티나가 가장 우승확률이 높다는 건 객관적인 사실이다

 

아르헨티나의 멤버들은 여타 국가들의 멤버들을 압도하고

잘꼽아봐야 독일정도가 비견될만하다

 

 

 

 

 

이번 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는 또 다시 욕을 먹고있다

메시가 떠먹여주는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고

메시하드캐리...라는 말이 자주들려온다

리오넬메시 그는 축구의 신이자 천재이다

하지만 그를 받쳐주는 팀원들도 한번쯤은 생각하자

 

브라질월드컵에서 했던 것처럼

아르헨티나가 단지 메시밖에 없는 팀이라는 착각을 또다시 하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