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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업무 대처법 : 1. 결재 2. 보고서 작성 3. 보고

취준 취업

by 이야기꾼 꼬부기 2024. 1. 2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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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업무 대처법 : 1. 결재 2. 보고서 작성 3. 보고

 

회사에서 누구도 알려주지 않지만 중요한 것들에 대해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보고자 한다.

신입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세가지 정도 주제로 단문으로 작성할 예정이다.

 

 

1. 결재

결재의 중요성

나는 잘몰랐다 ... 결재? 사전이든 사후든 형식적인 것이 아닌가? 특히 휴가, 초과근무에 대한 결재는 올리면 받아주는 것이 아닌가? 아니다... 결재는 사전에 미리 협의하여야하고 협의됐다고 하더라도 깐깐한 사람이면 결재까지 받고서 무엇인가 진행하는 것이 결정되는 것이다. 


영화 서울의 봄을 보면서 사후결재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며 현실로 돌아와 결재사항들을 검토하고 신청한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 장면이었다니... 그때는 잘몰랐다.

 

최근에는 휴가사유에  개인사유 등 구체적인 이유를 쓰지 않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회사 내에서 인식도 그렇게 가는 추세이다. 그렇지만 시스템상 개인사유든 뭐든 작성해야할 빈칸이 있기도 하다. 어떤식이든 작성하여 선결재를 받자.

결재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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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고서 작성

보고서? 누가 쓰는 법을 알려주면 좋겠지만 다 알아서 작성한다. 아니 보통 전임자 등 문서함에 있는 내용을 참고하여 또는 거의 복붙하여 수정하며 작성한다. 보고서 작성 가이드가 있는 회사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상급자인 대리, 과장 등 다양하게도 각자의 보고서 작성 방식이 있다. 양식이 뭐가 그리 중요한가? 내용이 중요하지! 라고 생각했던 나... 그래도 기본적인 양식은 지켰다고 생각했는데 아닐때가 있다. 

결재는 대리-과장-차장 등 상급자를 따라 차례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제각각 보고서에 대한 작성 원칙이 있기 때문에 대리가 수정검토후 과장에게 가져가면 지적당하며 또 수정한다. 차장한테가면 앞선 과장의 수정을 다시 지적하며 수정하라한다. 이런 경험이 다들 있을지도 모른다. 당황스럽지만 하급자로서 적당히 혼나거나 수정하면서 앞으로 꿋꿋하게 나아간다.

글자, 띄어쓰기, 맞춤법, 날짜, 요일 작성 방식 등 하나하나 신경써야할 부분이 매우 많다. 뭐 상급자의 오탈자나 실수 등이 눈에 보이지만 지적할 수는 없고, 지적하면 안된다. 기분나빠진다... 그냥 모른척하거나 내가 책임자인 경우에는 수정해서 다시 가져가면 된다.

 

3. 보고

보고는 과장, 차장, 실장, 원장 등 다양하게 이루어지는데 실무자라인까지는 세세한 것들을 보고해야하고 실장, 원장 등 실무자가 아닌 경우 사실 사업에 대해 잘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많은 내용을 자세히 전달하기 보다는 일반인의 시점에서 포인트만 짚고 가야한다.

보고에서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작성한 부분을 그저 상급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돌아오는 질문이 핵심이자 준비해야할 부분이다. 보고서를 작성하다보면 나는 많이 봐서 그런지 당연하게 여기거나 단어 하나하나에 대해 크게 의심을 가지지 않게된다. 하지만 이 작성본을 처음보거나 익숙하지 않은 상급자의 입장에서는 단어 하나가 거슬리거나 의문이 가는 부분들이 생긴다. 이런 부분들을 미리 준비해서 답변해야한다. 보고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가 되어야한다.

자신의 작성본에 매몰되지말고 하나하나 의문을 가지고 검토를 할 줄 알아야 보고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고를 하며 느낀점은 면접이랑 비슷하다는 점이다. 면접이 이러한 보고 양식을 토대로 만든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면접을 조금이나마 더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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