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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로 월드컵 우승 메시 넘나요? 메호대전은 끝났다

축구

by 이야기꾼 꼬부기 2021. 6. 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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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유로 월드컵 우승시 메시 넘나요?

넘을수도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기적이 필요하다

최근 유로2020에서 호날두의 기록 달성과 좋은 모습에 많은 호날두 팬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다

호날두가 메시 위로 평가되려면 전성기 메시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로 리그 챔스를 제패하거나 유로, 월드컵에서 마라도나급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 전자의 모습은 더 이상 나이 든 호날두에게 기대하기 어렵고 결국 후자의 모습으로 월드컵을 우승하면서 누구나 인정하는 MVP를 타는 것이 필수조건이다. 하지만 현재의 포르투갈와 한 살 더 먹은 호날두에게 2022 월드컵 우승은 불가능에 가까운 매우 버거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불가능은 없다. 호날두는 역사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었던 축구변방국 포르투갈에게 불가능해보였던 유로 우승을 함께 이뤄냈으니.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적 그 자체였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역시 포르투갈과 호날두에게 기적이 필요해보인다.

 

# 전문가는 커리어, 수치로 평가하는 것보다는 순수하게 축구 재능이 뛰어난 것인지 평가한다

호날두가 획득하는 추가적인 유로 우승, 발롱도르,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의 커리어는 전문가들에게 메시를 넘었다는 설득력을 가지기 힘들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미 축구재능 그 자체를 호날두보다 메시가 뛰어나다고 '선고'하다시피 해버렸다. 예컨대 국내 최고 해설위원인 '한준희' 축구전문가의 말씀을 빌리자면 천부적인 초자연적 힘을 가진 '메시'와 수많은 연마와 개발을 해 인간최고의 병기가 된 '아이언맨'의 대결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커리어는 부차적인 평가 수단이고 재능의 우위가 전문가들의 주된 평가기준인데 이것을 극복하려면 세계최고의 대회이자 메시조차 갖지 못한 월드컵을 전문가들이 놀랄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우승하는 것이 호날두가 메시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 메시가 가지지 못한 국대 우승, 챔스에서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왜?

호날두의 순수실력? 전문가들에게는 커리어보다 퍼포먼스, 재능

전문가들은 천연, 고유의 축구재능, 국내팬들에게는 일명 '순수실력'이라고 비웃음받는 단어를 좋게 보는 것 같다

'순수실력'이란 호날두의 실력을 과소평가하고 까내리기 위해 바르셀로나의 페드로 등과 비교하면서 나온 용어로 커리어, 골 등을 빼고 평가한 선수 고유의 축구재능, 실력을 뜻하는 말이다 

전문가들의 메시, 호날두 평가는 이미 가려졌다고 할만큼 차이가 난다. 대략 8대2에서 7대3 정도

역대 축구선수 티어에서는 1티어에 펠마메 (펠레 마라도나 메시)

2티어로 언급되는 크호 (크루이프 호날두)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에게 커리어, 누적 기록은 메시 호날두 비교, 메호대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다

 

유로2020 득점왕을 노리는 호날두 talksport 

 

 

 

코파아메리카2021 우승을 노리는 메시

 

# 메시의 고된 말년, 평가는 전성기 기준

메시가 아무리 말년에 바르셀로나에서 챔스 우승, 아르헨티나에서 국제대회 우승에 연달아 실패해도 전문가들은 큰 마이너스라고 보진 않는다. 이미 메시는 전문가들에게 역대 탑3의 위치를 공고히 한 상태. 전문가들의 평가기준은 34세의 메시가 아닌 20대의 메시이기 때문이다. 10~12년의 메시의 퍼포먼스를 눈으로 보면서 평가한 것이 기준이지 아무리 말년에 연달아 실패해도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국제대회우승을 못했다고 비판은 가능하지만 조직력을 만들지 못한 아르헨티나 또는 감독의 실패로 결국은 귀결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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