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이솝우화나 탈무드와 같이 교훈적인 내용을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낸 책
호흡이 길지않아서 가볍게 시도해볼 수 있고
고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중세시대의 이야기라 조금 더 현실적인 내용
스페인왕국과 관련된 얘기로 이베리아반도에 흥미가 있다면 더욱 좋다
책 개요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는 14세기 스페인의 귀족이자 정치가, 군인, 그리고 작가였던 돈 후안 마누엘(Don Juan Manuel)이 1335년에 집필한 『El Conde Lucanor』를 번역한 책
48편의 우화를 통해 도덕적 교훈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며, 각 이야기는 젊은 루카노르 백작이 현명한 조언자인 파트로니오에게 다양한 문제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형식으로 구성
이 책은 중세 스페인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당시 평범한 시민들도 선과 악을 구별하고 도덕적 교훈을 배울 수 있도록 스페인어로 집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