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향하다/지양하다 겸업금지/경업금지 선해하다 의미와 해석

 

출처 국립국어원

 

지향하다 (志向하다)

한자 해석: "志"는 '의지' 또는 '기원'을 나타내고, "向"은 '향하다'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지향하다"는 '어떤 목표나 방향을 향해 의지를 표현하고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시: 자기 계발을 지향하다, 성공을 지향하다.

 

지양하다 (止揚하다)

한자 해석: "止"는 '그만하다'를 의미하며, "揚"는 날릴 양를 나타냅니다. "揚자는 ‘오르다’나 ‘칭찬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 揚자는 手(손 수)자와 昜(볕 양)자가 결합한 모습

"지양하다"는 '어떤 것을 피하고 피해나간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예시: 갈등을 지양하다, 나쁜 습관을 지양하다.

 

이러한 한자 해석을 통해 "지향하다"는 긍정적인 목표나 가치를 추구하는 데 사용되며, "지양하다"는 부정적인 결과나 상황을 피하고자 노력하는 데 사용됨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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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업금지 (兼業禁止)

한자 해석:

"兼" (겸)은 '동시에 가지고 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業" (업)은 '직업'이나 '사업'을 의미합니다.

"禁止" (금지)는 '금지하다'를 나타냅니다.

뜻: 동시에 여러 직업이나 사업을 가지는 것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조직이나 회사에서는 직원이 다른 회사나 조직에서 일을 하지 않도록 하는 규정을 말합니다.

 

 

경업금지 (競業禁止)

한자 해석:

"競" (경)은 '경쟁하다'를 의미합니다.

"業" (업)은 '직업'이나 '사업'을 의미합니다.

"禁止" (금지)는 '금지하다'를 나타냅니다.

뜻: 경쟁하는 사업이나 직업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특정 분야에서 경쟁과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회사나 조직이나 계약에서 정하는 규정입니다.

둘 다 '금지'를 의미하며, 전문적인 분야에서의 동시 다발적인 직업 활동이나 경쟁을 제한하기 위해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선해(善解)하다'

'선의로 해석하다'는 것이고, 문맥상 보통  "선하게 해석하다"는 주로 어떤 상황이나 행동을 긍정적이고 호의적으로 이해하거나 평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선의'는 법률 용어로서 '자신의 행위가 법률관계의 발생, 소멸 및 그 효력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모르는 일'을 의미한다기 보다는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좋게 해석하면'에 가까워보입니다.

 

 

선해하다

 

법률용어로써의 선의 :어떤 행위가 어떠한 법률적인 효과를 가져 오는지 모르는 상태

선해하다는 일본식법률용어로 일반 어학사전에는 나타나지 않고 실제로 많이 쓰지도 않는 단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