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전면 인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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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전면 인상 발표

구글이 8일에 한국의 유튜브 프리미엄 및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회원 대상으로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12월 8일부터는 신규 가입 회원들에게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며, 기존 회원들은 최소 30일 이후부터 변경된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이 가격 조정은 2020년 9월 이후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의 가치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유튜브프리미엄

가격 변동 내역

ㅇ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 요금: 기존 매월 10,450원에서 14,900원으로 인상
ㅇ 초기 가입자(2020년 9월 이전): 기존 8,690원에서 14,900원으로 약 72% 인상

 

 

멤버십 혜택 및 정책 변경

ㅇ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구독자들은 최소 3개월 동안 기존 가격으로 유지 가능
ㅇ새로운 요금이 적용되기 전까지 2024년 4월 결제일까지는 인상된 요금 적용 안함
ㅇ가격 인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멤버십 자동 종료
ㅇ멤버십 일시 중지 시, 한차례 결제 주기 동안은 기존 가격으로 유지되나, 이후 결제 주기부터 새로운 요금 적용

파트너사 및 가입자 대응

ㅇ유튜브 외 파트너사를 통한 가입자들도 파트너사를 통해 연락이 이뤄져 같은 기준으로 가격 인상 적용
ㅇ트위치 한국 사업 종료와의 맞물림으로 인한 경쟁 플랫폼 없어짐에 대한 비판도 제기
ㅇ이번 가격 인상은 트위치 한국 사업 종료와의 맞물림에서 유튜브가 한국에서의 수익을 늘리기 위한 결정으로도 해석됨

 

 

유튜브의 가격 인상 논란


1. 인상된 가격 대비 혜택 향상 여부: 사용자들은 가격 인상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면서, 이에 대한 가격 대비 어떤 추가 혜택이 제공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서비스와 고객 지원 개선 및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합니다.

2. 장기 회원 혜택 소실 우려: 기존 장기 회원들은 새로운 요금이 적용되기 전 최소 3개월 동안은 기존 가격으로 유지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이후에는 인상된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장기간 이용한 회원들은 일종의 혜택 소실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경쟁 플랫폼 변화와의 연관성: 트위치 한국 사업 종료와 유튜브의 가격 인상이 맞물리면서, 경쟁 플랫폼 없어짐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저들은 더 이상 다른 경쟁 업체를 선택할 수 없어진 상황에서 가격을 인상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4. 사용자 의견 수렴의 부족: 가격 인상에 대한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구글은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