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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 3화 후기 머니챌린지 게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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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기꾼 꼬부기 2021. 11. 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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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피의 게임 3화 후기

 

기대했던 피의 게임 3화, 본방 사수 못하고 다시보기로 보고 쓰는 후기~

 

머니챌린지 게임

숨겨져 있는 수식 및 숫자를 찾아 숫자 43에 가장 가깝게 만들기 

 

 

이번 머니챌린지 게임에 대한 아쉬운점

 

머니챌린지 게임에서 제작진이 의도한 바는 각 팀들이 수식을 찾고 교환 등을 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가장 가까운 숫자를 찾는 것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아쉽게도 실제로는 단순히 2개의 팀으로 나뉘어서 한 팀이 43에 가까운 숫자를 찾고 다른 팀과의 교섭을 배제하는 전략이 나왔다. 결국 다양한 모습은 보기 힘들었고 대부분 편집되고 게임은 실없이 끝나버렸다.

제작진의 의도처럼 수식, 카드 교환이 활성화되는 모습이 나오려면 팀이 단지 2개여서는 안됐다. 그런데 이미 3개의 팀조합에서 최연승이 탈락하면서 이태균, 허준영은 힘을 못쓰게 되어 균형이 무너졌고 덱스가 답을 찾고 교섭은 성립조차 안되었다. 결국 이번 머니챌린지 게임은 제대로 실패작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분명 제작진이 생각한 다른 의도가 있었을 것이다. 카드를 갖기 위한 치열한 분투, 교섭 등... 이런 게임서바이벌 프로를 볼때면 게임이 제작진의 의도 또한 그것을 뛰어 넘었을때 시청자로서 쾌감이 느껴진다. 피의 게임 1화 1시간 탈락자 결정에서 보여준 허준영의 기지, 지니어스 게임에서 홍진호의 오픈 패스, 장동민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튼 게임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크다. 

숨겨진 카드 개수를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공개했다면 남은 카드를 찾기 위해 양팀이 끝까지 치열하게 노력했을 것 같다. 이태균 팀은 연산기호를 찾기 위해서, 덱스팀은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서. 실시간으로 개수가 줄면서 각 팀이 마음졸이고 더 다이나믹한 느낌도 났을 것 같다. 시청자 입장에서 각 팀이 총 몇 개의 카드 중 얼마나 찾았는지, 못 찾은 카드의 수는 얼마나 되는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태균 팀이 남은 연산기호를 찾으려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등의 고초가 체감이 잘 안되는 편집이었다. 또 하나는 머니챌린지에서 박지민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머니챌린지에서 정말 코빼기도 안 보인듯. 편집의도가 있을텐데 왜 굳이 안넣었는지는 도무지 모르겠다. 

 

 

송서현

이번 게임의 부정적 주인공송서현이었다. 플레이어들도 시청자들도 이해하기 힘든 플레이를 했다. 본인이 한 말을 지킨다는 신념? 바로 이전 게임에서 최연승을 배신하고 탈락시켰다는 걸 기억못하는건가? 시청자들은 다들 뿔이 났다. 플레이어도 마찬가지였다. 박지민, 이태균 등 일관성없는 송서현의 신념에 도저히 송서현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최연승은 안되고 덱스는 된다? "착한 척한다. 방송에서 나쁜 모습 보이고 싶지 않고 사린다." 등 사람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만회하기 위해서는 다음화에서 게임에 녹아들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줘야할텐데 박지민 플레이어한테 완전히 찍혀서 다음화부터 생존이 힘들어보인다.

 

 

 

박지민

지난 게임과 마찬가지로 거슬리는 사람을 의도대로 탈락시켰다. 박지민은 덱스를 탈락시키고 싶어했는데 의도대로 안되니 아예 이태균을 탈락시키고 확실히 덱스 쪽의 신임을 얻으려고 하고 박재일에게 빌려준 돈을 회수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 덱스 외 그룹을 자신의 손으로 좌지우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도권을 여전히 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의 게임공중파다보니 케이블 감성을 섞은 원초적 대화(욕, 묵음, 삐 소리)를 불편해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다. 박지민과 퀸와사비의 대화였는데 우리가 보는 시간보다 훨씬 많이 촬영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피의 게임에 몰입한 두 사람이 이런 것들로 게임 외적 비판을 받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게임에 진심으로 몰입해서 우승을 위해 아나운서 이미지조차 버리고 열심히 하는 듯하다. 뉴스안하니 유튜브를 보고 박지민 아나운서의 성격을 보면 열정적인 그 태도가 이해가 간다.

 

 

 

지하실의 비밀

최연승이 머리를 여러번 굴렸지만 아직도 지하실을 통과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나는 비밀통로나 퀴즈 등을 풀고 지상으로 올라갈 줄 알았는데 그냥 창문 자물쇠를 부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면 약간 실망할 것 같다. 다음 화에는 확실히 어떻게 자물쇠를 푸는지 나올 것 같아 기대되고 지하사람들이 지상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기대된다. 그리고 벌써 지하층 3명이 되었는데 다음 탈락자도 지하실? 이제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진짜 탈락자가 나올 시점인뎨? 게임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만 늘어난다. 

 

 

 

 

 

이나영, 허준영 조합 피의 게임 3화 후기

 

허준영 플레이어는 유튜브에서 피의 게임 리뷰를 매주 한다, 섭외왕 허준영 컨셉인듯. 학교도 다니면서 편집도 하고 시청자로서는 이나영, 허준영 조합이라는 새로운 그림도 보고 재밌었다. 이나영은 '야발좌'가 되어 시크한 이미지로 초반에 나왔는데 유튜브도 그렇고 앞으로 전혀 다른 모습도 보여줄 것 같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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